하늘씨앗교회 새벽기도회 (마가복음 13장 1-23절)
2020년 1월 14일 화요일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큰 건물들을 보고 있느냐? 여기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질 것이다.” (막 13:2)

  1. 제자들은 헤롯이 리모델링한 성전의 위용과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얼마나 굉장한 돌입니까? 얼마나 굉장한 건물들입니까?”
  2. 그러나 성전의 겉모습이 아니라, 잎만 무성하고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 같은 성전의 내면을 보고 탄식하셨던 주님은 성전의 무너짐을 예언하셨습니다.
  3. 예수님의 예언을 우리에게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영이 거하시는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4. 누군가가 우리 겉모습을 보고 감탄할지도 모릅니다. “보십시오! 굉장하지 않습니까? 집안 훌륭하고, 성품 좋고, 직업 탄탄하고, 믿음도 좋습니다!”
  5. 그러나 우리의 겉모습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는 가려진 우리 내면의 거짓과 탐욕을 보시는 예수님은, 우리의 무너짐을 예언하실 지도 모릅니다.
  6. 예언은 미래를 점치는 것과는 다릅니다. 숙명적으로 미래를 받아들이라고 예언이 주어진 것이 아니라, 회개하여 돌아오게 하려는 것이 예언의 목적입니다.
  7. 유쾌하진 않지만, 종종 제 자신의 무너짐을 상상합니다. 유혹에 빠지고 죄가 발각되어 설자리를 잃는 것, 후회하면서 죽음을 맞는 것 – 그런 상상을 하는 이유는 무너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무너짐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8. 사람들 눈에 꽤 인상적이고 안정적인 ‘건물’로 보일 수 있지만, 우리는 언제든지 무너질 위험을 안고 사는 존재들입니다.
  9. 예수님의 예언을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 용기가 있기를, 나의 무너짐을 생각하며 “회개하여” 주님께 돌아올 수 있는 지혜를 얻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