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교회 새벽기도회 (마가복음 12장 35-44절)
2020년 1월 11일 토요일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헌금함에 돈을 넣은 사람들 가운데, 이 가난한 과부가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이 넣었다. (막 12:43)

  1.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과부였습니다. 경제적 보호 장치가 없던 때, 남편 없는 과부는 가난의 대명사였습니다.
  2. 그에게는 렙돈 두 닢이 있었습니다. 하나만 넣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을 텐데, 아니 안 넣어도 헌금하지 않았다고 욕하는 사람 없을 텐데.
  3. 그런데 과부는 무슨 마음이었을까요? 그는 가진 전부를 드렸습니다. 이거 드리고 죽을 작정이었을까요? ‘채워주시겠지’ 하는 믿음이 있었을까요?
  4. 내가 드린 것보다 훨씬 적게 드려놓고선, 예수님의 칭찬을 다 빼앗아가는 것 같아 기분이 안 좋기도 한데, 그것보다 더 불편한 것은 예수님이 헌금함 앞에서 우리의 헌금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5. ‘예수님, 꼭 거기서 그렇게 지켜보셔야 하나요? 예의가 좀 아닌 것 같아서….’라고 생각할 순 있지만,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겠다는데, 뭐라 합니까?
  6. 불편하더라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내 지갑에 얼마가 있는지, 거기서 얼마를 드리는지 – 예수님은 보고 계시다는 것을.
  7. 게다가, 우리가 드린 액수로 우리의 마음을 가리거나 속일 수 없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많이 드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41절) 혹은 어떤 마음으로 드리는지가 예수님의 관심입니다.
  8. 언제, 어디서나 –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또 아무도 모르는 은밀한 곳에서도, 사실 우리는 늘 하나님 앞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오늘도 진실한 마음으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